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정 자동화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수작업 공정과 재해 위험이 큰 공정에 대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인천지역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으로, 오는 6일까지 인천TP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사업비는 10억원이 투입된다. 인천TP는 공모를 통해 17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 기업당 최대 6,000만원까지 공정 자동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