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여수·오창·대산·익산·온산 등 5개 사업장 주변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등 친환경 그린에너지 시설을 설치한다.
LG화학 노사는 폐플라스틱을 수거 및 재활용해 소품 등을 제작하고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폐자원 리사이클링 활동도 실시한다. ‘클린업 주간’을 운영해 전 사업장의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또한 실시하기로 했다.
LG화학 노사는 이번 캠페인 진행에 필요한 활동 비용을 함께 조성하기 위해 회사가 임직원들의 모금액만큼 추가로 기금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도입한다.
김성민 최고인사책임자(CHO) 전무는 “노사가 회사의 지속가능 성장 전략에 맞춰 사회공헌활동도 더 나은 미래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에 환경가치의 중요성을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