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발달장애인 공공도서관 맞춤 취업 지원하는 부산시

부산시는 부산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발달장애인 공공도서관 맞춤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적·자폐 발달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별도 직업훈련을 거쳐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려고 기획했다. 시는 공단과 협력해 ‘발달장애인 공공도서관 사무보조 과정’을 운영하고 발달장애인 직무개발 및 업무능력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은 기본 직무, 도서관 자료 및 목록조직, 컴퓨터 활용,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 취득 등 발달장애인의 직무 맞춤형으로 꾸려진다. 시는 교육 참여자와 자격취득자가 130개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구·군 및 관련 부서와 협조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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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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