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특징주]하나제약, 마취제 '레미마졸람' 벨기에 동정적 승인 소식에 급등




하나제약(293480)이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의 벨기에의약품청 ‘동정적 사용’ 승인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4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52% 급등한 2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에는 2만8,4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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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기존 마취제인 프로포폴과 미다졸이 부족하자 이를 대체하기 위한 의약품으로 레미마졸람 사용을 승인했다. 동정적 사용은 생명을 위협하고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질병에 한해 개발 중이거나 판매허가 전인 치료제의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다.

하나제약의 레미마졸람은 코로나19의 직접 치료제가 아닌 치료하는 과정에서 마취 혹은 진정제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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