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신한금투 “오이솔루션, 해외 5G 인프라 투자로 고성장 기대…목표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오이솔루션(138080)에 대해 “올해는 역성장이 불가피하지만 내년부터 해외 주요국의 5G 투자 수혜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이솔루션은 올 2분기 매출액 294억원(-47.6% YoY), 영업이익 42억원(-74.9% YoY)을 기록했다. 저조한 실적 원인에는 국내 통신사의 5G 투자 감소와 해외 주요국의 투자 지연 영향이 컸다


윤창민 연구원은 “3분기는 매출액 312억원(-48.6% YoY), 영업이익 54억원(-73.1% YoY)이 전망된다”며 “2분기 대비 소폭 성장하지만 전년대비로는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다만 윤 연구원은 “매출 감소에도 1분기를 저점으로 5G향 트랜시버 매출액이 성장은 긍정적”이라며 “2021년 1분기부터는 그동안 지연됐던 미국, 일본 등 해외주요국들의 5G 인프라 투자 수혜도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역성장이 불가피하지만 내년부터 해외 주요국 5G 투자 수혜로 고성장이 재개된다”며 “의미있는 해외 수주가 추가 주가 상승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