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직업 선호도 검사를 한 고등학생 3학년 45명을 대상으로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복무에 대해 전문상담관이 ‘맞춤형 상담’을 했다고 설명했다.
상담관은 개인의 적성과 전공·자격 등을 고려해 군 특기를 조언하고, 입영 시기를 설계했다. 병무청은 지난달 서울지방병무청에 병역진로설계 지원센터를 설치해 상시 병역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병역과 취업이 연계되도록 변화와 혁신을 하고 있다”며 “군 복무가 경력단절이 아니라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