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가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생산한다.
형지엘리트는 6일 SK 와이번스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형지엘리트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의 유니폼을 비롯해 점퍼, 모자 등 다수의 스포츠 상품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B2B 사업 부문의 스포츠 브랜드 시장 진출 및 기존 B2B 시장과 학생복 시장의 시너지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기존 형지엘리트의 B2B 사업은 삼성전자, 포스코, 에쓰오일 등 다수의 대기업 유니폼 제작 및 납품이 중심이었다. 지난해부턴 새마을금고, 신협 등 금융권 및 공기업 시장으로 확대했으며, 기업의 복지몰 브랜드 진출을 위한 활발한 영업도 진행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프로스포츠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B2B 사업 확장에 성공하며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B2C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시대에 걸 맞는 다방면의 사업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