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신지의 결혼을 막겠다는 폭탄 발언을 꺼낸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와 야망돌 장대현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선 모두 미혼인 코요태 멤버 중 과연 누가 먼저 결혼을 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쏠린다. MC 김용만이 “셋 중에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냐”고 묻자 김종민은 “신지가 먼저 갔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이에 신지가 “제가 결혼하면 코요태 활동을 못 한다. 제가 빠지면 누가 노래를 하냐”고 말하자, 김종민과 빽가는 말문이 막혀 동공이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용만이 다시 한번 물으니, 김종민은 결의에 찬 표정으로 “신지의 결혼을 살짝 막아보겠다”고 말을 번복해 큰 웃음을 안긴다.
한편 김종민은 평소 ‘천재 설’이 돌 만큼 박학다식하다는 소문이 있는데 “최근에는 ‘설종민’으로 불린다”며 역사 지식을 자랑해 코요태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기도 한다.
과연 김종민이 우승으로 천재 설을 증명할 수 있을지, 이는 8월 12일 (수)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