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한밤' 이학주, '파리의 연인' 악역 버전→비장의 성대모사 개인기 공개

/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열정 가득한 청년으로 변신한 배우 이학주가 SBS ‘본격연예 한밤’(기획 정철원 / 연출 박진용)에 출연한다.

이학주가 계속되는 장마로 지쳐버린 시청자들의 숨통을 시원하게 트여줄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왔다. 이학주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보여줬던 숨 막히는 악역 연기가 아닌, 바다 짠내 진하게 풍기는 청년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방송에서 그는 요즘 자신을 알아보고 반가워하는 사람들 덕에 “인기를 실감하기도 한다”면서 대세 배우다운 면모를 선보인다.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촬영 전에 서핑 경험이 실제론 두 번밖에 없었다는 이학주. 그는 적은 경험만으로도 서핑의 매력에 빠져 감독에게 자신이 꼭 출연하고 싶다며 어필했다고 한다. 그는 캐릭터 소화를 위해 촬영이 없는 날에도 추운 겨울이지만 무조건 바다에 들어갔고, 바닷물로 배를 채우거나 매서운 파도를 맞아가며 서핑 연습을 하는 노력을 보였다. 그의 노력은 제23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음으로서 결실을 보았다. 그렇다면 그렇게 열심히 연습한 그의 수준급 서핑 포즈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관련기사



한편 이학주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속 명대사를 악역 버전으로 살벌하게 선보이고, 비장의 성대모사를 보여주기도 한다.

동해보다 깊은 배우 이학주의 다양한 매력은 8월 1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안정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