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형이 영화 ‘디바’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렸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13일 최고가 되고 싶은 두 ‘디바’의 욕망과 경쟁을 그린 영화 ‘디바’ 이규형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규형은 ‘이영’과 ‘수진’을 오래도록 지켜봐 온 다이빙 코치 ‘현민’을 연기한다. 눈빛만으로도 미스터리를 표현하는 천생 배우답게 그날의 사고에 대한 비밀을 숨긴 ‘현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조슬예 감독은 “전작들을 보면서 캐릭터에 따라 180도 변화가 가능한 배우라 생각했고, 연기에 있어 이미 검증되어 있었기에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오는 9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