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파세코, 서울시 ‘에너지취약계층’에 창문형에어컨 225대 조달

서울 사랑의열매 납품업체 선정

창문형에어컨 첫 나라장터 등록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생산 공장 라인 /사진제공=파세코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생산 공장 라인 /사진제공=파세코



파세코가 에너지취약계층을 납품업체로 선정돼 창문형 에어컨 225대를 조달한다.


13일 파세코는 ‘2020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혹서기 창문형에어컨 보급’ 사업 업체로 선정돼 복지사각지대 가구, 노인의 집 등에 설치될 창문형 에어컨 225대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사랑의열매 주관으로 서울시가 서울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여름철에 에너지취약계층에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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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희가 조달청을 통해 진행한 공개 입찰 평가에서 창문형에어컨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창문형 에어컨 중 유일하게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되면서 앞으로 공공기관 납품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란게 파세코 측의 기대다.

파세코 관계자는 “창문형에어컨 원조브랜드로서의 독보적인 노하우와 100% 국내 생산해 사후관리(A/S)까지 책임질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며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취약계층에 경제적 부담이 적고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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