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초순 '삼성'의 전용 84.24㎡ 7층 물건이 실거래가 5억5,00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고 상승폭은 더 커졌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6월 중순에 5억1,8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6.18% 상승한 것으로, 상승률 역시 2.78% 에서 그 폭을 확대했다.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에 자리한 '삼성은 1986년 완공된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6.2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4.63㎡ 3억5,729만원(0.08%↑) ▲ 74.48㎡ 4억5,408만원(1.63%↑) ▲ 84.24㎡ 4억9,900만원(1.14%↑) ▲ 84.78㎡ 4억9,957만원(2.19%↑) ▲ 84.94㎡ 5억원(0.00%) ▲ 107.73㎡ 5억8,900만원(0.00%) ▲ 108.57㎡ 5억9,000만원(0.00%) ▲ 128.94㎡ 6억8,000만원(-0.37%↓)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601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3,5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전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164건, 중위거래가 3억2,600만원), ▲대전광역시 서구(218건, 중위거래가 2억4,5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대전광역시 대덕구(95건, 중위거래가 1억9,000만원), ▲대전광역시 동구(65건, 중위거래가 1억4,5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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