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여고생 시비·욕설 의혹에 고소장 접수…"사실 무근, 선처 없다"

그룹 젝스키스의 전 멤버 강성훈이 여고생을 밀치고 욕설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강성훈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소장 사진을 공개하며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저에 대한 글은 단언컨대 절대 사실무근이며, 금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이런 식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악의적으로 유포돼 왔으나,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판단해 앞으로는 이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성훈과 같은 동네 주민이자 18세 여고생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강성훈이 분리수거하러 나왔을 당시 실수로 부딪혀서 강성훈이 들고 있던 것이 떨어지자 화를 내며 글쓴이를 밀쳤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음날 친구와 통화하면서 강성훈에게 당한 일을 이야기하다가 강성훈이 이를 듣고 자신에게 심한 욕을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강성훈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강성훈입니다.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저에 대한 글은 단언컨대 절대 사실무근이며, 금일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그동안 이런 식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악의적으로 유포되어 왔으나,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판단하여 앞으로는 이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

항상 저를 지켜봐 주시며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함을 잊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지내고 있습니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