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프랑스 수출된 화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획득

화요/사진제공=광주요그룹화요/사진제공=광주요그룹



프랑스에 수출 된 ‘K 위스키’의 대표격 화요가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해썹은 식품 원료를 비롯해 제조·가공·보존·조리·유통 전 과정을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는 단계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 요소를 중점관리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위생관리 체계이다. 해썹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식품 안전 관리 체계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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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는 이번 인증을 통해 주류품질의 안전성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팩토리원(FactoryONE)’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로써 주류 표준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 술 세계화라는 국가적인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2020년 하반기에는 식품 제조 공정상 위해 요소를 수기로 관리하는 일반 HACCP을 자동화한 시스템인 ‘스마트 HACCP’ 획득을 목표로 고품질 우리 술 생산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안정화 및 품질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화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류를 포함한 식품 산업이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품질경영에 집중하는 기회로 여기며 다각도에서 생산 설비를 점검하며 개선하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주에 걸맞도록 생산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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