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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클로니, ‘아기유니콘 40기업’ 선정된 기술 저력




세계 최초 K-제약검사기술 인정 받아 한계 넘는 도전으로 세계 시장 휩쓴다.

독창적인 K-제약기술로 인정받는 (주)엔클로니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아기유니콘 40기업’에 당당히 선정되었다. 이로써 세계 최초 제약용 레이저 인쇄 및 검사 기술을 보유한 ‘엔클로니’가 정부의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받게 된다. 벤처 4대 강국을 이끄는 주역으로 선정된 셈이다.


(주)엔클로니는 하이테크 자동화 기술로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는 강소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제약용 레이저 인쇄 및 검사 겸용장비 기술을 보유한 저력을 가졌다. 인쇄는 물론 외관 검사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이 장비는 정교한 인쇄, 정밀한 검사, 빠른 속도가 특징이다.

제약 검사 기술은 제약 공정의 스마트 팩토리 사업화를 이끌 필수요소 중 하나다. (주)엔클로니는 향후 이러한 검사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제약 생산 전체 공정의 품질을 원스톱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목한 부분도 바로 이러한 엔클로니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 때문이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정부차원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총 254개 기업이 신청해 경쟁률 6.3:1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선정 기준도 까다로웠다. 최종 발표까지 전문 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이 공동으로 평가하여 40개 기업을 선정했다. 경쟁률을 뚫고 40기업에 선정된 엔클로니는 이제 K-제약검사기술로 세계 시장을 이끌 비전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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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시장개척자금 3억원을 포함해 최대 159억원의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별보증 50억원, 정책자금융자 100억원, R&D자금 6억원까지 지원받는다. 엔클로니의 첨단 기술에 정부 지원이라는 날개를 단 것이다.

아기유니콘 40기업에 선정된 (주)엔클로니는 적극적으로 각국의 제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미 글로벌 제약업체 J&J(존슨엔존슨)와 제약용 외관 장비 계약을 체결했다. Pfizer, Mylan, Eisai, Cipla 등의 글로벌 Top 20위 내의 제약사 확보는 물론 한국, 일본, 미국 등 3개국에 14건의 특허 등록도 마쳤다. 향후 엔클로니의 세계 최초 상용화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경호 엔클로니 대표이사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아기유니콘 40기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향후 4차 산업혁명과 세계 시장 동향에 맞춰 장비를 최적화 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K-제약자동검사기술을 발전시켜 세계시장에 우뚝 서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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