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1,479실 중 752개실 활용 가능...“필요 시 추가 확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오른쪽부터),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과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지난 1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오른쪽부터),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과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지난 1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1,479실 가운데 752개실이 활용 가능해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병상 가동률은 다소 여유가 있으나 감염병 전담병원 재지정과 병상을 추가확보하고 이미 지정된 전담병원을 최대로 운영하는 경우 추가로 528병상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경증과 무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중앙에서 2개소, 총 440실 가운데 395개실이 현재 이용 가능하며 지자체에서 1개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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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의사, 간호사 등의 의료인력의 경우 단계적인 동원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사는 현장근무가 가능한 공중보건의사, 공공병원을 통해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간호사 등 의료인력은 민간인력 1,500여 명을 우선 활용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그 이외의 개인보호구, 인공호흡기 등 장비나 물품은 충분히 비축하고 있어 필요할 경우 즉시 지원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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