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스타벅스 야당역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폐쇄되어 있다. /연합뉴스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와 관련하여 1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2명으로 집계됐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 “현재 저희가 스타벅스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주로 2층에서 앉아서 커피를 드셨던 분들에서 발병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이 안 된 상황이고 또 에어컨이 가동이 되고 있었고 또 아무래도 습한 날씨나 이런 것 때문에 환기가 적절하게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