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박보검, 박소담이 짜릿한 첫 만남을 갖는다.
다음달 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18일 사혜준(박보검 분)과 안정하(박소담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포착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완성도를 담보하는 ‘신드롬 메이커’의 만남 역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무엇보다 박보검, 박소담이 빚어낼 청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안정하의 덕업일치 순간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분주하게 패션쇼를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로 ‘최애’ 사혜준을 영접하게 된 안정하의 눈빛이 반짝인다. 안정하에게 모델 사혜준은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어주는 유일한 피로회복제. 사진과 영상을 보며 사혜준을 ‘덕질’하는 시간은 안정하가 행복을 만끽하는 힐링 타임이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최애’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 안정하.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거듭나는 순간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한다.
이어진 사진 속 첫 만남의 긴장감은 온데간데없고, 한결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도 포착됐다. 동갑내기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남다른 인연을 이어나갈 전망. 과연 안정하는 ‘덕밍아웃’을 하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각각 배우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꿈을 키워나가는 두 청춘. 서로에게 눈부시게 기억될 이들의 특별한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춘기록’ 제작진은 “박보검과 박소담의 시너지는 대단하다.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청춘 사혜준, 안정하의 모습을 녹여냈다. 스치는 눈빛, 사소한 대사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세밀한 감정선으로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했다”며 “꿈과 사랑을 위해 무한 직진하는 청춘들, 서로에게 빛나는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이 풋풋한 설렘과 뜨거운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9월 7일 밤 9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