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KT&G, 궐련형 전자담배 러시아에 첫 수출

‘K담배’ KT&G가 러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본격 노크한다.


KT&G는 18일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협업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lil SOLID)’와 전용스틱 ‘핏(Fiit)’을 러시아에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 KT&G는 “러시아는 최근 전자담배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고 시장 규모가 큰 지역”이라며 “현지에 출시되는 릴 솔리드는 다크네이비, 화이트, 블루 3가지 색상이며 전용스틱은 핏 레귤러(Fiit REGULAR), 핏 바이올라(Fiit VIOLA), 핏 크리스프(Fiit CRISP) 3가지 종류”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러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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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3년 동안 전자담배 제품을 PMI에 공급하고 PMI는 한국을 제외한 해외시장에서 PMI의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KT&G 제품을 출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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