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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코리아 온 스테이지-수원화성',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개최

/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문화재청과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방송의 날 특집 ‘코리아 온 스테이지-수원화성’(기획 유웅식 / 연출 고국진)이 무관중 녹화로 열린다.

20일 ‘코리아 온 스테이지-수원화성’ 제작진은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에 경기도 수원화성 화서문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코리아 온 스테이지-수원화성’ 프로그램은 관객 없이 녹화가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제작진은 감염 위험을 차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무관중 방송녹화를 결정했다. 또한 공연 당일에도 스태프 및 출연자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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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는 그룹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ATEEZ), 위클리(Weeekly), 안성훈, 국악인 김준수, 송소희, 뮤지컬 배우 민우혁, 정유지, 소프라노 김영미, 테너 강요셉, 퍼포먼스팀 독특크루, 수원시립교향악단,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의집 예술단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KBS 방송의 날 특집 ‘코리아 온 스테이지-수원화성’은 오는 9월 3일 밤 10시 40분부터 약 85분간 KBS2에서 방영된다. 추후 KBS월드 채널로 약 120개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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