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지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50억원을 지원받아 복합혁신센터와 인공지능 복합교육공간을 구축하고 김천시는 소프트웨어개발과 테스트, 창업 등을 위한 교육공간을 제공한다. 한국판 뉴딜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거점 구축을 통해 지역 산업을 고도화하고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김천시는 지리적 장점과 한국도로공사 등의 공기업, 구미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복합혁신센터는 인공지능 데이터학습장과 테스트베드 창업지원공간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천=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