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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바르지오' 하루 1~2회 1주일만 발라도 무좀에 빠른 효과

[무더위 건강관리]







긴 장마에 이어 폭염이 이어지면서 무좀(백선) 환자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무좀균은 다른 부위 뿐만 아니라 가족을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시작될 때 빨리 치료하는 게 좋다.

동화약품의 무좀 치료제 ‘바르지오’는 효과가 빠른 크림과 네일라카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바르지오 크림은 테르비나핀이 주성분. 이중 항진균(정진균·살진균) 작용으로 적은 양으로도 빠르게 균을 사멸시킨다. 1주일만 하루 1~2회씩 발라도 91.4%의 높은 진균학적 치료율을 보인다. 피부에 충분히 축적되면 최대 7일까지 살진균 작용을 해 재발·재감염 위험을 낮춰준다. 발 무좀은 물론 고부·체부백선 등에도 잘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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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무좀은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파되는 경우가 많다. 중복감염이 잦은 부위는 손발톱. 발 무좀을 앓는 10명 중 8명에서 손발톱 무좀이 나타난다.

손발톱 무좀 치료제 ‘바르지오 네일라카’는 브러시를 이용해 환부에 약제를 바르면 돼 사용이 간편하다. 바르지오 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발 무좀과 손발톱 무좀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일반적인 발 무좀은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이 가렵고 하얗게 짓무르는 형태로 나타난다. 여름에 통풍이 어려운 구두나 꽉 끼는 신발을 장시간 착용하면 땀이 차기 쉽고 건조도 어려워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다른 부위로의 전염을 예방하려면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고 일과 후 발을 깨끗하게 씻은 뒤 습기가 남지 않게 완전히 말려야 한다. 추가 전염이 우려될 때는 무좀 환자인 가족 구성원과 슬리퍼·수건 등을 따로 사용하고 대중목욕탕 이용 후 집에 돌아와 발을 씻어주는 게 좋다.


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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