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6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23일 0시 기준 전날 1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889명으로 늘었고 격리 중인 환자는 1,234명으로 증가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4명 증가해 서울에서만 누적 464명을 기록했다.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도 4명 늘어 누적 41명으로 집계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해서도 4명을 증가해 서울 누적 17명을 기록했다. 노원구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발생해 누적 21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6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132명을 시작으로 151명(18일), 135명(19일), 126명(20일), 128명(21일), 140명(22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