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시, 연평어장 꽃게 안전조업 대책반 운영

인천시는 연평어장 꽃게 가을어기인 9~11월 조업기간 동안 해양수산부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10개 기관과 공동으로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연평어장은 지역적 특성상 서해 접경지역(NLL)과 인접된 곳으로 분단 이후 긴장과 분쟁으로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늘 위협받고 있는 지역이다. 대책반은 연평어장 내 국내 어선의 조업기간 동안 안전을 강화하고, 어선위치발신장치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어선의 피랍·피습을 방지할 방침이다. 또 어로보호를 강화하는 등 출어선의 안전을 꾀할 예정이다. 시는 연평해전 직후인 지난 2003년부터 해양수산부등과 공동으로 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왔다. /인천=장현일기자

관련기사



장현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