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U+ "초중고 원격수업 전격 지원"

인터넷 속도 무상 증속

EBS 제로레이팅

LG유플러스 고객이 가정에서 원격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 고객이 가정에서 원격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등학교의 인터넷 속도를 무상으로 높이고 EBS 이용시 제로레이팅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원활한 원격 수업 진행을 위한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LG유플러스는 속도 저하로 인한 온라인 화상수업 지연 등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등학교의 인터넷 속도를 무상으로 높인다. LG유플러스 스쿨넷을 이용 중인 전국 4개 교육청과 산하 초중고 3,460개교는 500Mbps 속도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롱텀에볼루션(LTE), 5세대(5G) 이동통신 모바일 이용 고객은 연말까지 EBS 10개 서비스와 주요 교육사이트 7개 웹·애플리케이션 접속 시 제로레이팅을 적용받아서 데이터 사용량이 차감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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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tv와 모바일 IPTV 서비스 U+모바일tv에서도 원격 수업 지원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과 학습을 이어가는 전국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교육과 학습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가 보유한 통신 기술과 자원을 적극 지원한다”며 “함께 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책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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