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준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주요 고객사 중저가 물량이 상반기 대비 본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모듈 제품의 고정비 효과 하락에 따른 수익성 증가와 중화권 매출회복이 기대되면서 실적회복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화권 수요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미 상반기 일부 중가모델부터 5G모델로 출시됐고 이에 따라 Saw Filter류를 채용하는 Fem 안테나의 고스펙화에 따른 수주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 말 혹은 내년부터 새로운 주파수 영역을 대응하기 위해 Baw Filter급 신규수요가 예상되면서 평균판가 상승과 물량증가에 따른 실적 상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와이솔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20억원, 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는 감소하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31%, 55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주가 측면에선 상반기 실적이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내년 이후 신규 제품의 모멘텀을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