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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이혼 사실 최초 고백…"이젠 골드미스, 지금은 괜찮다"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쳐/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쳐



배우 양정아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양정아와 김승수, 윤해영, 최완정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양정아는 방송에서 이혼 사실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MC 박소현은 “양정아 씨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며 “‘이젠 돌아온 골드미스라고 불러줘’라고 말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에 양정아는 “결혼을 했다가 이혼했다. 잠깐 살다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고, 아직 골드미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라”라며 “처음 이야기하는 거다. 방송에서 오해를 풀고 싶었고, 돌아온 싱글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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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혼 사실을 뒤늦게 공개하는 것에 대해 “이혼을 하고 예능에 나와서 이렇게 말할 정도로 준비가 안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김숙은 “멋지게 돌아온 양정아를 응원한다”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양정아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지난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M’, ‘종합병원’,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3년 12월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후 4년 만에 이혼했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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