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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SF 오리지널콘텐츠 '앨리스' 공개

시간여행 소재 활용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앨리스’ 포스터/사진제공=콘텐츠웨이브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앨리스’ 포스터/사진제공=콘텐츠웨이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는 오리지널 콘텐츠 ‘앨리스’를 28일 오후 10시, OTT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SBS(034120)와 동시 방영되는 ‘앨리스’는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를 활용한 공상과학(SF) 콘텐츠다. 이 작품은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50년대 상상 속 미래의 모습은 물론, 1990년대 과거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김희선의 지상파방송 복귀작이며 주원의 제대 후 첫 작품이다. 김희선은 괴짜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와 강한 모성애를 가진 박선영 등 1인 2역 캐릭터를 소화한다. 주원은 방사능으로 뒤덮인 웜홀을 통과해 태어나 선천적 무감정증을 갖게 된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았다. 시간여행의 비밀을 찾아내며 극을 이끄는 주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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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웨이브는 지난 달 한국판 SF 앤솔러지(anthology) 시리즈를 표방한 ‘SF8’을 오리지널 콘텐츠로 독점 선 공개했다. 이 콘텐츠는 누적 시청자 수 70만명을 기록했다.

황인화 콘텐츠웨이브 콘텐츠사업팀 팀장은 ”’앨리스’ 이후에도 코믹좀비물 ‘좀비탐정’, 서스펜스 멜로 ‘거짓말의 거짓말’ 등 다양한 장르 작품들이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될 예정” 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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