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군내 코로나 2명 추가 확진···부대내 확진자 감염 추정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총 20명···누적 확진자 107명




육군과 공군 병사 각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 국방부에 따르면 대구의 육군 부대에서는 이달 29일 육군 간부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병사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간부는 이달 23일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성남 공군 부대에서도 앞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병사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2명은 부대 내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진행된 부대원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2명을 제외한 나머지 부대원은 모두 음성이 나왔다.

군내 확진자 중 3명은 이날 완치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가평의 육군 부대 병사 2명과 경기도 성남의 공군부대 군무원 1명이 완치됐다.

이로써 코로나19 군내 확진자는 20명(누적 확진자 107명)이며, 보건당국 기준 군내 격리자는 1,011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960명이다.


김정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