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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오늘(1일)부터 온라인 방청객 1000명 모집

가수 나훈아. / 사진제공=예아라 예소리가수 나훈아. / 사진제공=예아라 예소리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온라인 방청객 1,000명을 모집한다.

KBS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측은 1일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진행 예정인 온라인 공연에 앞서 KBS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1일)부터 9월 10일까지 온라인 방청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어 “2005년 이후로 TV에서 볼 수 없었던 가황 나훈아가 KBS 제작진과 의기투합했다. 그간 접하기 힘들었던 나훈아의 목소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대한민국 트롯 황제’ 나훈아가 긴 휴지기를 끝내고 15년 만에 안방극장에 귀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감사와 즐거움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된 공연이다. 과거 많은 위기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한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힘을 내자는 취지로 편성됐다. 특히 나훈아의 공연 인생 중 ‘최초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나훈아 측은 이번 특집공연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코로나로 인해 온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지쳐있는 상황에서 ‘내가 가만히 있어선 안되겠다. 뭔가 해야겠다’는 절박함이 이번 공연을 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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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관람을 원하는 시청자들은 방청 신청과 함께 간단한 사연을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KBS 홈페이지에 남기면 된다. 특히 본 공연은 실물 티켓이 제공되지 않으며 당첨 고지 문자(MMS)로 발급받은 참여 링크와 사용자 정보를 이용한 인증 절차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평소 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소외 계층과 지방, 해외 등 직접 관람이 어려웠던 나훈아 팬 등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대급 감동의 현장이 온라인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한편 나훈아는 지난달 20일 한 곡 한 곡에 따뜻한 이야기와 삶의 해학을 담아 많은 이의 마음이 따뜻해져 다시 한번 힘내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은 신곡 ‘나훈아 아홉이야기’를 발매한 바 있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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