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주·전남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성림침례교회 관련자 등

광주광역시청 전경/연합뉴스광주광역시청 전경/연합뉴스



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4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각각 광주 375∼378번의 확진 번호를 부여받았다. 광주 북구 문흥동과 매곡동에 거주하는 확진자(광주 375, 378번)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북구 성림침례교회 관련자로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해 성림침례교회와 관련해 광주에서만 40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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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76번 확진자는 서구 치평동 거주자로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광주 377번 확진자는 북구 오치동 주민으로 동광주탁구클럽과 관련해 광주 344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로써 동광주탁구클럽은 모두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 나주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성림침례교회 교인인 20대 여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14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광주 378명, 전남 146명이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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