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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전속설계사 채널 KB그룹 프리미엄 영업 채널로 탈바꿈"

윤종규(오른쪽) KB금융지주 회장과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1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푸르덴셜생명윤종규(오른쪽) KB금융지주 회장과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1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의 전속 설계사 조직인 라이프 플래너가 KB금융그룹의 주요 금융 서비스를 접목하는 프리미엄 영업 채널로 거듭난다. 65만 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세무·법무 등에 이르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1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열린 푸르덴셜생명의 KB금융그룹 편입 기념 출범식에서 “푸르덴셜생명을 통해 KB금융그룹은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고 푸르덴셜생명은 보험시장의 톱티어로 도약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리딩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국내 최고의 생보사이자 KB그룹의 중추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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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전 그룹 임직원에게 생중계된 이날 출범식에서 윤 회장은 △고객·현장 중심주의 △프리미엄 영업 모델 구축 △디지털 혁신 등 세 가지 과제를 당부했다. 윤 회장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주의는 푸르덴셜생명의 경쟁력이자 KB금융이 가장 중시하는 가치”라며 “고객·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푸르덴셜생명만의 서비스를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이프 플래너 조직에 모바일 웰스 매니저 기능을 더한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 출시도 독려했다. 윤 회장은 “푸르덴셜생명 하면 프리미엄 영업 모델이 떠오를 정도로 고액 자산가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성과도 냈다”며 “라이프 플래너 조직과 KB라는 최고의 인프라이자 든든한 파트너를 통해 프리미엄의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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