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소비자 선정 '올해의 녹색상품' 삼성 12개·LG 11개 수상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울트라’. /사진제공=삼성전자‘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울트라’.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가 소비자가 선정하는 ‘2020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을 나란히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2020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12개 삼성전자 제품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개별 기업이 12개 제품을 수상한 것은 해당 시상식이 시작된 2008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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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북 플렉스 △49형 더 세리프 △그랑데 세탁기 AI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등이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LG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 수상 자격을 부여하는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수상기업 중 유일하게 2010년부터 11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했으며 의류관리기·의류건조기·세탁기·식기세척기·냉장고·정수기·청소기 등 주요 생활가전 제품 11개가 상을 받았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오랜 기간 축적한 인버터·모터·컴프레서 등 차별화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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