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양천구, 2021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1대1 비대면 상담 서비스

전·현직 진학 상담교사가 개인별 맞춤 진학 상담 진행

양천구청사양천구청사



서울 양천구는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 전략을 위한 1대1 진학 상담을 오는 5~6일 양일 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매년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담당 교사가 이들을 대면하는 1대1 상담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상담 방식을 비대면으로 바꿨다. 상담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참가자와 상담관의 1대1 매칭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개인별로 맞춤 진학 상담을 받게 된다.


상담에 참여하는 상담관은 진학지도 역량을 갖춘 전·현직 진학 상담교사 10명이다. 이들은 수험생과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종합적인 대입입학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구 거주 고교 3학년 및 대입 준비생) 및 학부모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 담당자가 상담일시 등을 배정해 비대면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은 1인당 40분 간 진행되며 상담료는 무료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험생들이 이번 맞춤 진학 상담을 통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후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불안과 걱정을 잘 극복하고 이번 대입 수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성행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