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성동구, 3년 연속 서울 자치구 합계출산율 1위




서울 성동구는 3년 연속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9년 합계출산율은 전국 0.918명, 서울시 0.717명이다. 성동구는 0.855명을 기록해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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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다양한 임신·출산·보육 정책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민선 6기 이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성동구는 현재까지 총 81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률도 64%로 서울시 평균 44%보다 20%포인트 높다. 오는 9월에는 왕십리역 유휴부지에 연면적 842㎡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도 문을 연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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