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목감동 소재 목감음악학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어 총 16명이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학원 수강생 어린이 1명(시흥 96번)과 기존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시흥 97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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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학원과 관련해 전날인 지난달 31일 하루에만 학원 원장 및 수강생,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 모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같은 달 29일과 30일에는 역시 이 학원 수강생인 시흥 82번(60대)과 83번(50대)이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날까지 확진자 중 10명이 초등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