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강진아이앤씨는 미국 LA 주정부 공식 방역용품 조달 회사인 ‘코어서비티(CORESIVITY)’와 양사가 취급하는 제품을 상호 판매하는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2일 밝혔다.
㈜강진아이앤씨와 이번 계약을 체결한 ‘코어서비티(CORESIVITY)’는 미국 L.A 주정부 조달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이며 이번 COVID-19 사태에 따른 방역 용품(3M 마스크, 방호복, 니트릴 글로브, 진단키트, 마스크 필터, 원단 및 기타 물품)을 L.A 주정부 및 기업들에게 조달 납품하고 있으며, 3M사의 공식 디스트리뷰터로 등록되어 있다.
㈜강진아이앤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코어서비티(CORESIVITY)’의 3M사의 공식 디스트리뷰터 권한을 공유하게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현재 방호용품 시장에서 3M마스크는 구매수요는 많으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대표적인 방호용품 아이템 중 하나이다.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강진아이앤씨는 3M마스크의 원활한 제품 조달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강진아이앤씨가 공급하고 있는 각종 방호용품의 원자재 및 제품(마스크원단, 필터, 페이스 쉴드 및 기타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했다.
㈜강진아이앤씨는 이미 ‘코어서비티(CORESIVITY)’와 협력하여 미국의 인증등급인 NIOSH등급 마스크의 납품계약을 체결했으며, 양질의 제품을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COVID-19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아이앤씨는 국내 대기업에 포장재를 전문적으로 납품해온 기업으로 대표적인 제품은 CJ제일제당의 스팸 선물세트 부직포 가방, 롯데주류 처음처럼 앞치마, 대한통운 유니폼 등이 있다.
한편, ㈜강진아이앤씨는 유명 브랜드 ‘젤리베어’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는 어린이용 마스크 ‘모나코코 젤리베어 에디션(MONACOCO JELLY BEAR Edition)’을 금천구 소재 함사람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26개 어린이 복지센터에 25,000매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COVID-19가 심각한 상황에서 어린이 복지센터에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회사 임직원 모두가 미흡하지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