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외국인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다.
울산시는 필리핀인 38세 남성(울산 108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울산 108번 확진자는 특수선 승조원으로 지난 18일 필리핀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1일 격리 해제 전 검사(3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선원은 계속 자가격리 상태로 특별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울산은 2일 하루 이 선원을 포함해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