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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알테오젠 52주 신고가 경신...코스닥 시총 2위 노린다

허태정(왼쪽 첫번째) 대전시장이 알테오젠을 찾아 공장 시설을 둘러보는 모습./서울경제DB허태정(왼쪽 첫번째) 대전시장이 알테오젠을 찾아 공장 시설을 둘러보는 모습./서울경제DB


알테오젠(196170)이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시가총액 3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씨젠과는 시가총액 차이가 6,000억원에 불과하다.


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알테오전은 전 거래일보다 1만400원(5.08%) 오른 21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21만7,8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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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은 연달아 글로벌 제약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코스닥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말 3만3,461원을 기록했던 주가는 6월 들어 16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지난 31일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스탠더드 지수에 편입되면서 외국인 물량이 대거 유입되기도 했다. 지난 31일 알테오젠을 1,177억원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지난 1일에도 46억원의 매수세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시가총액 6조원을 달성하며 코스닥 시총 2위 기업인 씨젠(6조6,556억원)과의 격차를 좁혔다. 현재 알테오젠은 코스닥 시가총액 3위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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