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가을맞이 소풍 ‘제1회 사생대회’를 통해 충격적 ‘그림 심리 테스트 결과’를 공개한다.
2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맨 F4가 청량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손 풀기로 위장한 ‘그림 심리 테스트’, ‘친구 얼굴 그리기’로 예술혼을 불태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트롯맨 F4는 오랜 장마가 끝나고 햇살과 대자연이 반겨주는 소풍지에 도착, 야성미룩부터 캐주얼룩까지, 여심을 저격하는 가을 남자로 변신했ㄷ다. 특히 ‘가을 소풍의 꽃’인 사생대회가 열린다는 소식과 더불어 옆 사람의 얼굴을 그려주는 ‘친구 얼굴 그리기’라는 뜻깊은 주제가 전달되자 트롯맨 F4는 기뻐하며 각자 준비된 이젤 앞에 앉았다.
미술 도구를 세팅하면서 설렘을 드러내던 트롯맨 F4는 사생대회에 들어가기 전 워밍업 시간으로 뱀과 길, 비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세 가지 그림이 트롯맨 F4의 속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심리 테스트였다는 반전 사실이 밝혀진 것. 더욱이 첫 번째로 그렸던 뱀은 멤버 개개인의 활력에 대해 알 수 있는 테스트였고, 충격적 결과를 받아든 이찬원은 “저 아주 어마어마하다”는 폭탄 발언까지 터트리며 현장을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트롯맨 F4는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자신들의 생각과 180도 다른 결과에 현실을 부정하는가 하면, 때아닌 승부욕을 발휘, 웃음을 돋웠다.
또한 트롯맨 F4는 두 번째로 길 그림을 통해 보여주는, 자신의 미래관을 보여주는 심리 테스트 결과를 뒤바꾸기 위해 갖은 노력을 쏟아내기도 했다. 더욱이 임영웅은 테스트 결과에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라며 당찬 자기 해석으로 사생대회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다음으로 현재 스트레스 지수를 파악하는 테스트인 비 그림에서는 예상 밖의 결과가 속출했고, 임영웅의 남다른 그림이 공개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세 가지 그림에 대해 각각 장원을 뽑은 가운데, 트롯맨 멤버 중 단 한 명이 활력 왕, 미래관 왕, 스트레스 왕까지 싹쓸이하는 결과가 도출되면서 현장을 들끓게 했다. 과연 활력 왕, 미래관 왕, 스트레스 왕을 거머쥔 심리 테스트 왕좌에 오른 멤버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트롯맨 F4는 각자 옆 멤버 얼굴을 그려주고, 거기에 애정을 더한 시(詩)까지 직접 지어내는, 남다른 우정을 표현하는 사생대회를 펼쳤다. 특히 임영웅은 자신을 그린 영탁의 시와 그림에 감동을 금치 못한 채 영탁과 뜨거운 포옹을 나눠 지켜보던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엉망진창 그림부터 화가 못지않은 완벽한 그림까지, 멤버들의 그림 실력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대자연 교실에서 펼쳐진 가을 소풍에 높은 텐션을 발산하며, 마치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유쾌하게 사생대회에 임했다”며 “놀라운 즉흥 작곡 능력을 보인 영탁의 노래, 임영웅의 감미로운 한 소절까지, 가을 소풍을 떠난 멤버들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