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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 코로나19로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 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 제공/ 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 제공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인해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 측은 3일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시상식 진행 방식을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이가 엄중하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시상식 참여자의 안전과 지역 사회 방역 강화에 힘을 싣기 위해 진행 방식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예정됐던 시상식 생중계는 15일 녹화 방송으로 대체되며, 시상식 현장에는 관중은 물론 시상자와 수상자도 참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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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는 국내외 수상자들에게 별도로 전달하고, 수상자들은 영상으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축하공연 또한 소수의 필수적인 인원만 참석한 채로 진행된다.

서울 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은 9월 15일 오후 3시 MBC에서 방송되며 국내는 OTT 웨이브(wavve)에서, 해외는 MBC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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