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장동민·양세찬 등 '라방'서 소상공인 우수제품 팔아요

중소기업유통센터·위메프 맞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위메프와 함께 라이브방송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3일 중기유통센터는 개그맨 장동민, 장도연, 양세찬, 이용진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체험, 판매하는 ‘안사고 뭐하니?’ 첫 방송을 이날 오후 7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사고 뭐하니?’는 중기부와 중기유통센터의 소상공인 V-커머스 영상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위메프와 협력해 400개의 소상공인 제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송은 개그맨 4인의 2대 2 팀 대결 구도로 각 30분씩 진행되며 이들은 일일 쇼핑 크리에이터가 되어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실시간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며 매출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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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송 중에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돌발 퀴즈를 맞히는 4명에게는 에어팟 프로를 선물하는 실시간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16개 소상공인 제품을 4회차 동안 판매된다. 1회차 방송에서는 치즈폭탄떡볶이 패키지(4~5인분), 명품 꼬막무침200g ‘1+1’, 수제잼 5종(700g), 미니사과쥬스 100mL·10팩을 선보인다. 방송은 위메프 홈페이지와 앱 내 ‘안사고 뭐하니’ 기획전 페이지, 장동민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일하는 소상공인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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