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특사경, 무등록 환경전문공사업체 등 38건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신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로 인허가를 받은 556개 사업장의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수사한 결과 38건을 적발, 형사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무등록 환경전문공사업체의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계·시공 26건, 환경전문공사업 변경등록 미이행 2건, 환경오염물질 배출 부적정 운영 1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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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풍기 등을 제작하는 김포의 한 업체는 환경전문공사업 등록 없이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불법 시공했으며, 환경전문공사업체는 배관이 연결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배출시설 가동개시 신고를 대행했다. 또 자동화기계를 수입·시공하는 인천의 한 업체는 환경전문공사업 등록없이 여과집진기 등 방지시설을 불법 시공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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