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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코로나19 여파 녹화 방식 전면 개편…"온라인 국민 판정단과 비대면 녹화"

/사진=JTBC ‘히든싱어6’ 제공/사진=JTBC ‘히든싱어6’ 제공



‘히든싱어6’가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녹화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3일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6’ 제작진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경부터 ‘히든싱어 온라인 국민 판정단’과 함께 비대면 방식의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누구든지 온라인 국민 판정단이 되어 ‘히든싱어’의 각 라운드를 실시간으로 듣고 원조 가수를 찾을 수 있게 된다.

히든싱어 온라인 국민 판정단으로 참여하는 방법은 네이버TV ‘히든싱어’ 채널에 접속, 각 라운드 전반부를 시청한 후 #3388(유료문자 1건당 100원)을 이용해 문자로 투표를 하면 된다. 투표에 참여한 온라인 국민 판정단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는 ‘히든싱어’ 본 녹화와 동시에 각 라운드 전반부 무대가 생중계되며, 국민판정단의 투표가 끝난 뒤에는 중계가 잠시 중단된다. 온라인 국민판정단의 투표는 본 녹화에 그대로 반영되어 각 라운드 별 탈락자를 결정한다. 지난 2012년 첫 방송 이래 8년 만에 히든싱어 사상 최초로 도입되는 온라인 국민투표이기 때문에 의미가 깊을 뿐만 아니라 원조가수의 운명 또한 온라인 국민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좌우될 수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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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국민판정단이 실시간으로 투표한 결과는 ‘히든싱어6’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므로, 온라인 중계의 내용 발설, 화면 캡처, 녹음, 녹화 등은 절대 금지된다.

‘히든싱어6’ 온라인 대국민 판정단은 9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경 네이버TV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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