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DGB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임성훈 부행장이 선정됐다.
DGB금융지주는 3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임 후보자는 DGB금융지주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진행한 ‘최고경영자(CEO)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과 자질을 검증받았다.
오는 10일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자격 검증과 최종 추천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임 후보자는 대구 중앙고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구은행 황금동지점장, 공공금융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거쳤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