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급식 큰 손 ‘유딩’을 잡아라…식습관 교육까지 하는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김혜정 키즈전담 셰프가 아이온택트를 통해 ‘맛있는 오감학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cj프레시웨이CJ프레시웨이 김혜정 키즈전담 셰프가 아이온택트를 통해 ‘맛있는 오감학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오는 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존 쿠킹클래스와 식습관 교육 등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아이온택트’ 서비스에 나선다. 급식업체 큰 손인 유치원·어린이집 등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4일 CJ프레시웨이는 “그간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인 ‘아이누리 채소학교’와 영양 교육이 가미된 ‘아이누리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맞춤형 현장 콘텐츠를 운영해왔다”며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어려워지면서 유아와 학부모, 선생님들을 위한 비대면 교육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이온택트는 ‘아이온택트 라이브’와 ‘아이온택트 온라인’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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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택트 라이브’는 CJ프레시웨이 키즈 전담 강사가 화상을 통해 교사·유아들과 실시간으로 만나 수업을 진행한다. 기존에 현장에서 진행하던 쿠킹클래스 ‘맛있는 오감학교’, 식습관 교육 ‘냠냠쑥쑥 성장학교’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교직원들 역시 법정 의무 교육인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및 조리사 위생 힐링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이온택트 온라인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VOD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미처 라이브에 참여하지 못한 선생님·유아들도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이온택트 라이브 콘텐츠인 쿠킹 클래스 메뉴 레시피 소개는 물론 어린이집 평가제를 대비한 위생교육 및 고객사 조리사를 위한 상품·메뉴 레시피를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는 그간 친환경·유기농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아이온택트’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CJ프레시웨이의 다양한 유아 콘텐츠를 접하지 못하는 유아와 학부모, 선생님들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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