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글로벌세아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외교부의 조기 종식 응원 릴레이




글로벌세아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강하게 버티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4일 글로벌세아그룹은 김웅기(사진) 회장이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 슬로건인 ‘Fight against COVID-19(코로나19와 맞서 싸워 이겨내자)’와 ‘글로벌세아그룹이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판넬을 들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응원 메시지를 전세계로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외교부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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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특별히 코로나 펜데믹 가운데 해외 각국의 법인들에서 진행하고 있는 나눔과 구호활동들을 함께 소개했다. 김 회장은 “전염병이 사회적 패러다임마저 바꾸고 있는 지금, 방역 최전선은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룹 차원에서도 개인위생의식과 생활 속 거리두기 문화는 물론, 방역이 취약한 국가에 진출한 법인들의 다양한 기여활동으로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세아는 주력 생산법인들이 위치한 니카라과와 과테말라, 아이티에서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방역·구호물품을 기부했다.. 과테말라에서는 법인 인근 3개 도시에 확진자 가정을 위한 생필품을 담은 구호 키트 6,000개(7만 달러 상당)와 위생마스크 6만여 장을 전했다. 니카라과에서는 현지 보건국에 위생마스크 3만 장과 재난구호용 의류 41만 장(350만 달러 상당)을 전달했다. 방역체계와 위생의식이 취약한 아이티에도 지역사회와 정부에 위생 마스크 총 20만 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노동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총장, 골프웨어 브랜드 ‘톨비스트(TORBIST)’의 메인 모델인 프로골퍼 유소연 선수, 전 주한 미재향군인협회장이자 기업인 출신 론 가우드(Lon Garwood)를 지명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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