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동대문구, 책으로 고민 상담받는 ‘답십리 책약국’ 운영




서울 동대문구는 전문 사서가 구민들의 고민을 들은 뒤 도움이 되는 책을 추천해주는 ‘사서의 책 처방, 답십리 고민상담소’를 답십리도서관에서 오는 12일까지 운영한다.


고민상담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건네는 마음방역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고민이 담긴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전문 사서가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책을 추천해주고 관련 정보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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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에게는 모바일상품권을 비롯한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답십리도서관은 신청자들의 동의를 받아 유튜브 채널에 사연을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신청은 답십리도서관 홈페이지에 나온 신청서를 양식에 따라 작성한 뒤 e메일로(dapsimnilib@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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