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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수익률 이자 웃돌아...저금리 시대 속 유망 오피스텔 ‘보미 더 리즌타워’

오피스텔 수익률 이자 웃돌아...저금리 시대 속 유망 오피스텔 ‘보미 더 리즌타워’




정부가 각종 제재안을 통해 주택시장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보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오피스텔 시장으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지난 7.10대책의 발표로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7.10대책의 주요 골자인 다주택자 세금 부담 강화에 따라 주택에 대한 취득세, 보유세 등 과세가 대폭 확대되었지만,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 규제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까지 떨어지면서 은행의 낮은 예·적금 금리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준수한 수익률이 기대되는 오피스텔에 유동자금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수익률은 올해 7월 기준 4.75%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은행이자보다 약 9.5배에 달하는 수치다.

부동산 전문가는 “임대사업자 혜택이 축소되는 등 오피스텔 역시 투자가 까다로워진 상황이지만 아파트에 비하면 진입 장벽도 낮고 규제가 덜해 위축된 투자자들이 재테크 상품으로 접근하기 용이하다”며, “주변 종사자 수요 등 임차인 확보에 유리한 직주근접형 오피스텔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입지를 고려해 상품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분양가 1억원 초반대에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춘 오피스텔 ‘보미 더 리즌타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보미건설이 시공하는 ‘보미 더 리즌타워’는 경북 구미시 임수동 92-14번지에 위치하며 지하1층~지상19층 전용 22.76㎡ 총 395실 규모다. 최근 공급량이 전무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유일한 대규모 오피스텔로, 산단 근로자 약 9만여명을 배후에 둬 임차인 확보에 유리하다.

‘보미 더 리즌타워’는 2019년 10월 21일 준공을 완료해 현재 분양 중으로, 완공된 실제 거주 공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선점할 수 있어 안정적이다. 계약 후 바로 입주 가능하고, 빠르게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단지는 냉장고, 세탁기, 무풍에어컨, 인덕션 등 생활필수 가전제품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풀옵션 시스템이 적용돼 추가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적고, 기존 원룸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첨단 보안 시설과 지상주차장 공간까지 확보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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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가 위치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삼성구미사업장과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이 대표적이다. 삼성구미사업장은 세계적인 스마트폰 ‘GALAXY’ 생산 및 개발의 중심지다. 제1캠퍼스에서는 이동통신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2캠퍼스에서는 휴대폰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LCD시장을 선도하는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은 OLED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대기업 수혜에 힘입어 구미산업단지는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관세청 구미세관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구미국가산단 수출액은 21억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약 17%가 늘었다. 삼성, LG 등 대기업 전자제품 수출이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꾸준히 증가한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최대 수혜지이기도 하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해 공항연결교통망 구축할 계획으로, 생산기지를 넘어 IT·항공 등 업종 다양화와 함께 수많은 고용창출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향후 경제여건을 갖춘 전문직종 등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4대강 사업으로 조성한 둔치 12㎢ 가운데 8.7㎢를 수변레저 테마공간으로 조성하는 ‘7경(景)6락(樂)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낙동강 둔치를 활용한 생태수변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것으로 오는 2025년까지 약 660억원이 투입된다. 다양한 테마의 공원을 비롯해 수상레포츠체험센터, 번지점프대, 식물원, 오토캠핑장 등이 들어서는 것이 주요 골자다.

경북 구미만의 지역적 특색도 눈길을 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구미는 평균 연령이 37세로, 30대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젊은 도시’다. 출생아 수도 경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여기에 구미시청 자료에 따르면 ‘보미 더 리즌타워’ 주변 진미동, 인동동의 인구비율 역시 경제활동이 가능한 21~40세가 약 40%를 점유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감안해 볼 때 ‘보미 더 리즌타워’는 젊은 경제인구를 중심으로 탄탄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주변에 펼쳐진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일단 이마트가 도보 1분 거리(최단거리)에 자리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여기에 갑을구미병원도 바로 옆에 위치해 의료시설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특히 다목적 공간으로 꾸려진 동락공원에 대한 기대가 높다. 동락공원은 구미과학관, 인라인스케이트장, 야외무대, 축구장 등 레저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또한 단지 서쪽 방향으로는 낙동강이 흐르며 단지에서 낙동강 조망이 가능하다.

한편, ‘보미 더 리즌타워’의 홍보관은 경북 구미시 임수동 92-14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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