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의무교육은 근로자가 5인 이상인 국내 기업이 1년에 1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 △퇴직연금 교육 등이 있다.
문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직장 내 업무나 일상생활이 비대면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집합 교육 역시 어려워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찾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KB증권은 기업들의 이러한 수요를 감안해 최근 온라인 교육 기업인 ‘씨엔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KB증권 퇴직연금 계약 기업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수료증 발급 서비스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재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법정의무교육이라 진행은 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이고 교육 비용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이상적인 서비스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연금컨설팅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wown93@sedaily.com